획일화되어버린 세상에서 흑백이 아닌 것이 있다면 n그것이 곧 내가 되리라 n암담한 절망의 수렁에서 두 눈이 멀어버린 사람들을 n빛으로 밝혀주리라 nn욕하고 비웃었던 많은 이들, 사회부적응이라 하던 이들 n그 머리 위로 내가 떠오르리라 n타성에 젖어버린 피해의식, 영웅을 갈망하는 미디어 n그 신기루 위에 내가 서리라 nn일상을 벗어난 화려한 분장, 마초들을 비웃는 예쁜 의상 n내면의 진주를 보여주리라 n겉모습만으로 비웃는 이여, 고정관념을 방패삼은 이여 n내가 만든 세상을 보라 nn깨리라 - 네 상식의 모든 것을 n깨리라 - 내 마지막 순간까지